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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 초기 진압한 황영철씨 소방서장 표창
외동휴계소에서 휴식 중 화재 발견 초기 진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1일(금)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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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차량화재를 초기 진압한 황영철(사진 우측)씨가 표창을 받고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 ⓒ 황성신문 | | 외동휴게소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초기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은 관광버스 운전기사 황영철 씨(52세)가 경주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황 씨는 지난달 1일 오전 10시 9분께 관광버스를 운전하며 외동휴게소에서 휴식 중 화물차 한 대가 연기와 불꽃을 내뿜으며 휴게소로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다. 황 씨는 지체 없이 자신의 관광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한 후 119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주소방서는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화재 초동 진압 유공 표창패를 전달했다. 황영철 씨는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까지 주시니 고맙다"며 "재난 현장에서 애쓰시는 소방공무원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는 겸손해 했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신 의로운 시민들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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