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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물가점검반 운영…관광객 보호와 도시 이미지 제고 병행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1일(금)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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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월 30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솔밭해변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불공정한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 안정을 통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휴가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착한가격업소연합회 경주시지회, 물가조사요원, 경주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거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현장을 돌며 인근 상가를 직접 방문하고, 요금 인상 자제와 자율적인 물가안정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착한가격 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했다. 경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오는 8월 31일까지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운영 ▲피서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품목별 물가안정 책임관 지정 ▲착한가격업소 확산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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