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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년농장·대지농장 전국한우평가대회서 1·2위
경주 한우산업의 위상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결실 맺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1일(금)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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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천년농장(대표 전광식)과 대지농장(대표 최삼호)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올라 전국한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두 농장은 경주시 한우산업의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육기간단축’, ‘미경산우’, ‘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가운데 ‘사육기간단축’ 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53개 농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는 이번 수상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한우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의 결실이라며, 관련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각종 경진대회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사육관리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주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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