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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청량 피서지 ‘상계폭포’, ‘청룡폭포’추천
천혜의 자연경관과 빼어난 산세 자랑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8일(금) 15:26
ⓒ 황성신문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청량 피서지로 양남면 ‘상계폭포’와 산내면 ‘동창천 청룡폭포’를 추천했다. 두 곳 모두 맑은 물줄기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도심 속 무더위에서 벗어나 한적한 휴식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SNS와 여행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양남면 상계리 산188 일원에 자리한 ‘상계폭포’는 내륙으로 접어들어 크고 작은 봉우리를 따라 산기슭을 오르면 마주하게 되는 숨은 비경이다. ‘청수폭포’라는 별칭처럼 맑고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이곳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계곡 바람과 시원한 물소리로 피서객들을 반긴다.
폭포 아래로는 얕은 수심의 계곡이 이어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폭포 앞으로는 덱 계단이 설치돼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계곡을 가로지르는 오렌지빛 출렁다리는 초록 숲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또 산내면 외칠리에는 낙동강 수계 상류인 동창천에 인공폭포인 ‘청룡폭포’가 조성돼 있다. 절벽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경주의 대표 여름 피서지 중 하나다.
폭포 주변에는 넓은 계류와 하천변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물놀이와 야영을 동시에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마을회 주도로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인근에는 편의점과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성을 더하고 있다. 단, 최근에는 하천변 차량 진입이 제한돼 일정 거리 도보 이동이 필요하므로 방문 전 이를 참고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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