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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예비교사 교육희망 프로그램 운영
대구교대와 경주지역 초등학교 2곳에서 운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08일(금) 15:39
ⓒ 황성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주지역 초등학교 2곳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신장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다양한 예체능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의 신장을 지원하고, 예비교사들은 교육 기부 활성화와 학교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의 공동투자로 진행되며,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멘토 30명이 참여해 경주지역 초등학교 2곳의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매일 오전 4시간씩 음악․미술․체육 분야에서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저․중․고학년 각 2개 반, 총 6개 반으로 나눠 반별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으로는 붐웨커 연주, 악기 만들기, 난타 등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미술 분야에서는 건축 디자인, 전통 놀이, 손 모형 만들기, 융합 놀이, 미술 심리 진단 등 다양한 감성 활동이 이뤄진다. 체육활동은 구기 운동과 점프밴드, 플라잉디스크 등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자기표현과 사회성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캠프에 참여한 한 예비 교사는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실제 교육 현장에 와서 적용해 보니 생각처럼 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학생들이 다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는 예비 교사로서 설렘과 가르침의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희망캠프는 농어촌 지역과 교육소외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꿈을 키워갈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학생과 교육소외계층의 자존감과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정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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