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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교촌마을서 ‘교촌버스킹’ 개최
월정교 야경과 어우러진 낭만 공연
클래식·재즈·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여름밤 수놓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4일(목)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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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교촌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교촌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촌버스킹은 월정교 야경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시는 지난 7월 전국 단위로 버스커를 모집해 총 223팀 중 심사를 거쳐 12팀을 선정했다. 참가팀은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행사 기간 중 매주 금·토·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월정교의 화려한 조명과 교촌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은숙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교촌버스킹은 경주의 밤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연”이라며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세계인들이 경주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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