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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성공 위해 2조 3천725억원 추경 편성
제1회 추경보다 1천125억 원 늘어
일반회계 2조 369억 원, 특별회계 3천356억 원 증액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9일(금)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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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2조 3천725억원 규모의 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보다 1천125억원
늘어난 것으로, APEC 준비 마무리와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변경, 지역 현안 사업
에 집중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369억 원(1천
116억원 증액), 특별회계 3천356억원(9억
원 증액)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50억 원 △세외수
입 36억 원 △특별교부세 13억 원 △조정
교부금 14억 원 △국·도비보조금 995억 원
등으로 충당한다. 주요 사업은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75억 원 △지역응급의료센터
확장 32억 원 △미디어센터 건립 20억 원
△참가단 숙소 환경개선 7억 원 등이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721억 원 △경주페이 할인판매 보전
금 92억 원이 포함됐다.
또 △개식용 종식 지원 30억 원 △농촌공
간정비 25억 원 △전기차 보급 20억 원 △
자원회수시설 대수선 10억 원 △어르신 무
료택시 운영지원 9억 원 등 생활 밀착형 사
업도 반영됐다.
재해·재난 대응에는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설치 5억 2천만 원 △배반동 소
교량 개체 5억 원 △폭염대책비 3억 원 등
이 배정됐다.
한편,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이날 시의회
에 제출돼 제292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내
달 11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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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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