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PEC 정상회의 통해 경주 물 세계에 알린다
공공하수처리장 새 단장
‘친환경 물도시’ 선보인다
페루 대표단 방문···물산업 해외진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9일(금) 21:00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
고 해외 주요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
해 공공하수처리장 환경정비와 홍보
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경주시는 공공하수처리장을 단순한
처리시설이 아닌 친환경 물 환경 홍
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먼저 맑은물 홍보관 외벽에는
‘APEC, 물과 화합’을 주제로 한 벽화
를 시공해 경주의 천년 물 역사와 친
환경 이미지를 담았다.
벽화에는 첨성대와 천마총을 배경
으로 APEC 참가국 어린이들이 북천
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을 그려 물을
매개로 한 인류 공동가치를 표현했
다. 또 홍보관 내부에는 경주시가 자
체 개발한 GK-SBR 기술로 정화한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식물정원이 조
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물기
술’을 부각하는 한편, 탐방로 정비·
방류구 어류 관찰데크 설치·비즈니
스실 리모델링 등 손님맞이 준비도
마쳤다. 이번 APEC을 계기로 경주시
는 친환경 하수도 운영과 첨단 물 정
화 기술을 직접 소개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24~25일에는 페루 리마시
부시장과 공원관리청장이, 29~30일
은 페루 피우라주지사 일행이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장과 면담하고 물
정화기술 시연 및 협력 MOU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현재 리마시에 물정화기
술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력 논
의가 본격화될 경우 남미 지역으로
의 확장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APEC
회원국으로 홍보 범위를 넓혀 포스트
APEC 시대에 경주 물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경주지역 29개 공공하수처리장 주
변 환경을 개선하고 수시 점검을 통
해 악취 등 민원 요인을 사전 차단해
APEC 손님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과 같은 국제행사를 계기로 경주는
깨끗한 물과 지속 가능한 물 기술을
통해 세계 인류와 연결되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고도의 품격과 문
화, 미래 지향적 환경, 첨단 물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환경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