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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저출생 극복하자…인구교육 실시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 등 교육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5일(금)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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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한 시민 연대 조직이다. 3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교육에 앞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전개해 결혼‧출산‧육아‧일•생활균형 등과 관련된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이어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오국희 강사를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대학생 등 대상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저출생·고령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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