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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주시위원회, APEC 성과보고회 ‘자화자찬’비판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총리에 대한 인사말 없어 ‘지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07일(금) 15:12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지난 5일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자화자찬 잔치판’이라며 비판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5일 오전 11시께 국립중앙박물관 내 천년미소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이번 APEC 성과에 대해 국힘당 지도부는 언론에 공개적으로 실패한 행사라고 혹평하면서 자당 이철우 도지사에게는 성공을 이야기하며 고생했다고 치하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내빈 소개 때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소개를 하지 않는 치졸한 행위를 자행했다”며 “사적인 모임도 아닌 세금을 들여서 하는 공적인 행사에서까지 공적 마인드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비상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성공적으로 외교 성과를 거둔 이재명 대통령과 서울에서 경주까지 매주 현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직접 챙긴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인사말은 없었다”며 “자당 인사들의 공치사에만 여념 없는 작태에 통탄을 금할 수 없었으며, 전혀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들의 행태는 참석자들을 능멸하는 모습이었다”고 직격했다.
그들은 예산에 대해서도 “윤석열 정부 때 예산을 확정 짓지 못하고 불법 비상계엄으로 인한 국정 공백으로 예산 확보를 하지 못한 것을 교묘하게 현 이재명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에는 경악할 지경”이라고 했다.
경주시지역위원회는 “국민혈세를 쌈짓돈 쓰듯 가벼이 여기며 자화자찬하는 잔치판이나 벌이는 저들을 보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주시민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판단을 해야 함이 명백한데, 저들의 거짓 선동에 넘어가지 않게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사안마다 지켜보며 감시하고, 시민에게 보고하며,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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