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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딸기 1천650달러 말레이시아 간다
남상주농협은 금실 등 프리미엄 딸기 수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21일(금) 15:01
ⓒ 황성신문
경북 딸기는 2025년 하반기 첫 출하와 함께 우수한 당도·향·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남상주농협은 지난 17일 금실 품종 딸기 약 1천650달러 상당을 말레이시아로 선적했다.
이번 첫 수출을 진행한 남상주농협은 금실, 아리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의 집중 육성과 고품질 생산·선별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홍콩 등 동남아 주요 소비국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경북도는 딸기를 ‘신선농산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생산시설·기자재 지원과 판촉·마케팅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포항시 딸기연합회, 남상주농협 수출딸기공선회, 고령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그 결과 경북 딸기 수출액은 최근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0년(32만9천불) 대비 2024년(77만8천불) 수출액은 136.4% 증가했으며, 2025년 10월 기준 119만 5천불로 상승세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품종 중심의 차별화 전략과 동남아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경북 딸기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요수출국: 베트남(32.4%)·홍콩(18%)·싱가포르(11.7%)·러시아(11.4%) 등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딸기는 품질과 맛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표 프리미엄 과일”이라며 “앞으로도 수출단지 육성, 해외시장 신규개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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