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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은 생명보험" 화재 안전 총력
겨울철 화재 인명피해 줄이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강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21일(금) 15:06
경주소방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기온 하강으로 실내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주택 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비를 촉구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2월)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와 인명피해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화재는 대피 공간이 제한적이고, 취침 시간대에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송인수 서장은 "주택 화재는 초기 대응이 골든타임이며, 단돈 몇만 원으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사용해 불을 끄거나 연소 확대를 지연시키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내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큰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시간을 벌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경주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기구 사용 전 안전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무리한 진화 시도 대신 '불나면 대피 먼저'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나누며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상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소방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더욱 전문적이고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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