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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에 24일간 60만 명 몰렸다
신라 역사와 현대 미디어 결합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11월 21일(금) 15:12
ⓒ 황성신문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24일간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에 60만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행사는 ‘대릉원 몽화, 천년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천년 신라의 역사와 현대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야간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총 60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5만여 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행사가 경주의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천마총이 무료 개방돼 고분군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특별한 야간 체험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황남대총·천마총·90호 고분 등 대릉원 전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신라의 상징과 역사를 현대적으로 구현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GOLDEN SILLA XR버스’와 연계한 야간투어는 실제 경관과 가상 영상을 결합한 콘텐츠로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신라 복식을 착용하고 몽장군·화장군과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역시 빠른 신청 마감이 이어져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와 맞물려 경주가 ‘야간 관광도시’로 주목받았으며,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시는 내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됨에 따라 2023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릉원에서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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