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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산업의 기억을 관광의 가치로, 새로운 길 열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05일(금) 13:49
ⓒ 황성신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포항 영일대호텔에서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산업유산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산업유산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자원화 촉진을 위한 홍보, 콘텐츠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타지역 산업유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경북형 산업유산 관광모델 구축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산업유산의 현재적 계승’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포스코 1고로, 포스코 역사박물관 등 포항 지역의 주요 산업유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광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사옥인 육부촌이 경상북도 근대산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교육·체험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산업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콘텐츠 발굴과 지역 네트워크 확장을 병행해 도내 주요 산업유산을 연결하는 광역 관광트레일 조성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국내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지역으로, 이 과정에서 형성된 산업유산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중요한 문화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산업유산을 관광·교육·문화와 연계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경상북도 산업유산은 과거 산업발전의 흔적을 넘어, 미래 관광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지역 곳곳의 산업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유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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