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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주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MOU
영주시 투자유치 중 역대 최대 규모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18일(목) 16:26
ⓒ 황성신문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정정모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경상북도·영주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 투자유치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2만㎡(37만평) 부지를 활용한 제조업 투자로, 영주가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한화 방산사업부 출신 인력이 분할 해 설립한 기업으로, 다연장 230mm 유도탄과 무유도탄, 신관·탄두 등 핵심 무기체계를 양산하고 드론과 공병 탄약을 개발하며 국내외 주요 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세종(본사), 대전·보은·구미(공장)에 자리 잡으며, 2025년 기준 전년도 2천917억 원 대비 106.9% 증가한 6천35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등 국내 방위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2천200억 원 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영주시 문수면에 최첨단 방위산업 공장을 조성해 약 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650명 이상의 정주 인구 증가, 2천 명 이상의 건설 인력 고용 유발, 지방세수 263억 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4천155억 원이 예상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는 영주가 추진 중인 ▵드론 실기시험평가센터 ▵항공정비 및 군사 인력양성 기반 ▵국가산단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첨단 국방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산 분야는 생산-물류-시험평가-연구개발 전 주기 산업의 집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의 입지는 영주·안동·예천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 산업벨트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등 정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안정성 검토 및 안전진단 실시를 토대로 추진되며, 주민 우려 해소를 위해 관련 규정 준수·모니터링‧안전대책 마련 등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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