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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협, 제14회 경주문학상·제4회 경주문협상 시상식 개최
운문 최상문 시인의 ‘용서’, 산문 배단영 수필가 ‘상상의 절을 짓다’ 당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26일(금) 15:15
ⓒ 황성신문
경주문인협회(회장 조광식)는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원석컨벤션홀에서 많은 내외빈이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경주문학상 시상식과 제4회 경주문협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주문학상의 탄생은 제1회 때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후원해 두 개 분야(운문부, 산문부)로 공모했다.
경주문학상의 취지는 한국문학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경주문학의 질적 향상과 창작 의욕을 북돋워 주기 위해 출발했다.
이번 경주문학상 응모 수는 147편이며, 운문에는최상문 시인의 ‘용서’가 당선됐으며, 산문에는 배단영 수필가의 ‘상상의 절을 짓다’가 당선됐다.
심사위원들의 공통적인 심사 소감은 응모자 모두가 우수한 작품이라 우열을 가리기가어려웠지만 두 작품이 좀 더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당선자들은 트로피와 상금 4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이어 제24회 경주문협상 시상식에는 신평 시인과 백금옥 수필가가선정됐다.
신평 시인은 변호사지만 시집 ‘시골살이 두런두런’외 수필집 등 수십 권의책을 출간했다. 그는 우리나라 헌법학회의 최고의 권위자로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백금옥 수필가는 교단생활 40년을 마치고 교사 때 학생들에게 지도했던 글쓰기 외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문협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는 타의 귀감이 되는 문인이다. 또한 해 동안 문협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공로상에는 배만식 수필가 수상했고, 처음으로 책을 발간한 손성자 시인, 신부식 시인, 유자근 시인, 김지욱 시조 시인도 축하패를 받았다.
한편 경주문협상은 한국문학의 본류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경주문학의 질적 향상과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함이다.
특히, 그동안 문학 활동 상황과 인적 교화를 통해 귀감이 돼 온 작가에 대한 상이기에 의미가 깊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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