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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경주지역에 270여 건의 화재 발생했다
11월과 12월 40여 건의 화재로 연중 가장 높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12월 26일(금)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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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 해 동안 경주지역에서 27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월과 12월 두 달간 40여 건의 화재가 집중돼 연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기 사용 급증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화재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 화재가 집중되는 만큼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다. 특히 겨울철은 주거시설 화재 비중이 높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크다. 경주소방서는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재 사망자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생명보험과 같은 필수 사항으로 홍보하며 전방위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 중이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실내 활동이 많고 난방용품 사용이 빈번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만이 재난을 막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자율적인 안전 점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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