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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한다…경주시, 현장 소통 한마당 진행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 현안과 건의 사항 챙겨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3일(금) 14:52
ⓒ 황성신문
경주시가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한마당’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안강읍과 강동면을 시작으로 새해 첫 읍면동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는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오후에는 강동면 복지회관에서 각각 현장소통한마당이 열렸으며, 주민과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과 시정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안강읍과 강동면 각각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강읍에서는 도시 확장에 따른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 여건 개선, 정주환경 정비와 관련한 건의가 이어졌고, 강동면에서는 농촌지역 생활 편의시설 개선과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 건의 사항을 직접 메모하며 하나하나 질문을 받았고, 국·소·본부장과 해당 부서장이 현장에서 즉각 답변에 나서 검토 의견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단순 보고 형식이 아닌, 주민 질문과 행정 설명이 오가는 토론 중심의 소통 방식이 이어졌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소통한마당에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의 처리 현황을 정리하고, 신규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사전 검토 자료를 마련해 현장 설명에 활용했다.
경주시는 행사 이후에도 건의 사항별 추진 상황을 주민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정의 방향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정해진다”며 “안강과 강동에서 들은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한마당’은 내달 10일까지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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