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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대만 유치원 방문
해외 유아교육기관의 선진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 참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06일(금) 13:53
ⓒ 황성신문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가 지난달 19일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불광상자항유치원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유아교육기관의 선진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 참관을 통해 불교적 가치를 담은 실천적 교육 방향 모색 및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유치교육과 학과장 김은경 교수와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장 안현정(능견스님) 교수를 포함한 교수진 6명이 참여했다.
불광산자항유치원은 대만 불광산사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불광산사의 창건자 성운스님(星雲:1927~2023)의 ‘인간불교’ 사상을 유아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성운스님의 ‘삼호운동(三好, Three Goodness)’을 놀이와 일상생활의 핵심으로 삼아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관계 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불광산자항유치원 원장(吳叔勳, Wú Shūxūn)의 안내에 따라 교육 시설을 참관하며 삼호운동의 세 가지 실천 원리인 ▲좋은 일 하기 ▲좋은 말 하기 ▲좋은 생각 지니기가 유아의 일상에 어떻게 투영되고 배움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했다. 또 불교적 가치가 유치원의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김은경 학과장은 “이번 교류는 인성 및 가치 교육이 특정 문화적 맥락 안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장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 교육자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부속유치원 안현정(능견스님)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의 교육 철학 및 지혜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예비 유아교사들이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불교 정신에 입각한 유아교육 실천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인성을 균형 있게 갖춘 교육자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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