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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면 ‘2026년 현장소통마당’개최
생활 기반시설 확충 주민건의 이어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3일(금) 14:26
ⓒ 황성신문
경주시는 지난 10일 양남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현장소통마당’을 열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을 놓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최덕규 경북도의원과 이진락·오상도·주동열 경주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보고와 건의사항 청취,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양남면 현장소통마당에서는 도로·교통 안전과 재해 예방,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건의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마을 안길과 농로의 노후화로 차량 교행과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크다며 도로 폭 확장과 포장 정비를 요청했고, 교차로 시야 확보와 과속 방지시설 설치 등 교통 안전 대책 마련도 건의했다.
생활 인프라와 관련한 건의도 잇따랐다. 주민들은 통행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인도가 설치되지 않거나 보행 공간이 협소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보행로 설치와 가로등 확충 등 보행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마을 진입로 주변 환경 정비와 생활도로 정비 필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대한 요구도 나왔다. 주민들은 연료비 부담과 생활 편의성 문제를 들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단계적인 설치를 건의했고, 시는 공급 여건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현장 확인과 기술 검토를 거쳐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과 행정 절차가 필요한 과제는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사안부터 우선적으로 살피고, 중·장기 과제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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