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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와 경북도교육청, 신라공업고등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주시는 13일 경북도교육청, 신라공고, 지역 기업 및 대학 등과 함께 ‘AI 미래 모빌리티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경주 황룡원에서 열렸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신라공업고등학교 관계자, 에코플라스틱㈜·발레오 등 50여 개 협약 기업, 동국대 WISE캠퍼스와 위덕대 등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공모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대학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해 특성화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과정 편성과 학교 운영 자율성이 확대되고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도 받는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교 이내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 학교에는 5년간 35억~45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 융합 교육, 취업 연계 및 정주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자원 투자와 성과관리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와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실무형 미래 모빌리티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산업과 교육이 협력해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주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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