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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구 ‘순유입’ 전환…출산율도 전국 평균 넘어
건천읍 4천 명 증가 등 지역별 인구 변화 뚜렷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3일(금)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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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인구 흐름이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년간 이어지던 인구 유출 흐름이 멈추고 4년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 역시 전국 평균을 웃돌며 인구 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 됐다. 경주시는 2025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몇 년간 감소 세를 보이던 인구 이동 흐름이 지난해 순유 입으로 돌아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경주시 인구는 24만 4055 명이다.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자연 감소는 1604명으로 집계됐지만,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사회적 증가가 890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인구 감소 폭을 상당 부분 줄였다. 특히 2021년 이후 계속되던 인구 유출 흐름이 4년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된 점이 눈에 띈다. 경주시는 주거 환경 개선과 청년·가족 지원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입 사유를 보면 주택이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가족(26%), 직업(23%) 순이었다. 전입 지역은 울산·대구·부산·포항등 인근 대도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건천읍의 인구 증가가 두드러 졌다. 건천읍은 전년 대비 4095명이 늘어나며 시 전체 인구 감소 폭을 줄이는 데 가장큰 영향을 미쳤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황성동도 인구가 증가하며 주거 선호 지역 으로 나타났다. 출산 지표 역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경주시의 합계출산율은 0.94명으로 전국 평균 0.8명과 경북 평균 0.93명을 모두 웃돌았다. 경주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우수 시군’ 평가 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주시는 출산축하금과 산후조리비 지원을 비롯해 영유아 가구 농식품 바우처, 다자녀 가정 주택 구입 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구 순유입 전환과 출산율 상승은 경주의 정주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주거 정책을 강화해 청년과 가족이 정착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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