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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황성신문 | 경주시가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결핵예방주간’ 운영에 나선다.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이동검진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주간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검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버스승강장 전광판을 활용해 결핵 예방수칙과 보건소 검진 안내를 집중 홍보하고,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한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검진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고령층의 검진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현장 중심의 이동검진도 병행된다. 시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료 취약계층 약 1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흉부 X선 촬영을 기본으로 진행되며,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이상 소견이 확인될 경우 객담 검사를 추가 실시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연계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추진되며, 주야간보호센터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신규 검진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유소견자 대상 추적검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반드시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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