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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인재 50명에 ‘희망 씨앗’…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전달
중·고생 50명에 총 5천만원 지원,41년간 7만명 후원·610억 환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7일(금) 14:48
ⓒ 황성신문
경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올해도 이어졌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귀뚜라 미문화재단 주관으로 ‘2026년 귀뚜 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와 시 관계자, 장학생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생 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중학생 23명, 고등 학생 27명 등 총 50명에게 1인당 100
만원씩 지급됐다. 선발은 학업 성취 뿐만 아니라 가정 형편과 학교생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 졌으며, 학력 우수, 저소득층, 모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 춘 학생들이 포함됐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41년간 장학사업을 지속하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7만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610억 원에 달한다.
경주시는 장기간 꾸준한 교육 기부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해 최진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진민 회장은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인재를 키우는 일은 곧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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