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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솔거미술관, 청년작가 ‘홍빛나라 展’ 개최
경북 청년작가들에게 전시 기회 제공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3일(금) 14:16
ⓒ 황성신문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경주솔거 미술관이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경북청년작가 기획전’ 두 번째 전시인 ‘홍빛나라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홍빛나라 展’ 에서는 일상 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변화들을 관조하고 이를 통해 얻어낸 찰라의 장면들을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 상이 잠복하고 있다. 직감과 색채, 일상과 풍경, 내면과 외면의 모든 다반사를 ‘또다른 형상’ 혹은 ‘재해석의 풍경’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이는 지친 일상의 위로가 목적이며 소소 함의 공유이다.
작가는 “내 그림이 누군가의 마음에 아주 소소하게 닿아서 문득 눈시울이 번지는 순간이 있다면 좋겠다”며 “모든 이의 삶의 무게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남일 사장은 “일상의 소소함 속에서 우리가 위로 받을 것들이 사실 가장 큰 여운을 남긴 작가의 작품 또한 아주 소소한 일상의 하나라 생각하고 그 작품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일상의 정서를 깊이 있게 다루는 홍빛나라 작가는 생의 절반을 경주에서 보내며 이 도시가 품은 시간과 풍경을 기록해 온 예술가다.
고도(古都) 경주에서 계절마다 변모하는 찰나의 미학을 캔버스 위에 오롯이 녹여내며 경북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경북청년작가 기획전 첫 번째 전시인 ‘김승환 展’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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