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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소정보 시설 1만5,805개 전수조사
9월까지 조사 완료… 도로명주소 이용 불편 해소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3일(금) 15:28
경주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안전 확보와 행정 서비스 정확성 향상에 나섰다.
경주시는 도로명주소 이용 과정 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주소정보시설 1만5,805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1,727 개, 건물번호판 1만3,753개, 기초번 호판 325개 등으로 시민들이 일상 에서 쉽게 접하는 위치 안내 시설 대부분이 포함된다. 주소정보시설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안내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관리 상태에 따라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시설물의 훼손 여부와 망실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 이다. 특히 시설물 설치 위치의 정확성과 방향 적정성 등 위치정보의 신뢰성을 함께 확인해 주소 활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낙하 위험이 있거나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시설은 즉시 조치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비교적 경미한 훼손이나 노후 시설은 별도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보수·교체 또는 신규 설치를 추진한다.
최근 도로명주소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주소정보시설의 정확성과 유지관리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위치정보는 택배·배달 서비스뿐 아니라 응급의료, 소방, 경찰 출동 등 긴급 대응 상황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주소정보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시민 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는 9월까지 진행되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정비 및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 다.
김성희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은 시민 안전과 직결 되는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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