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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매도시도 벚꽃길 함께 달렸다
경주시, 벚꽃마라톤으로 국제교류 확대 자매도시 우사시·시안·이창 대표단 참가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4월 10일(금) 16:05
↑↑ 지난 4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일본 우사시, 중국 시안시·이창시 등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황성신문
경주시는 지난 4일 보문단지에서 열린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에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참가하며 국제교류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우사시와 중 국 시안시, 이창시 등 3개 도시 대표단 11명이 참석해 개막행사와 주요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체류 기간 동안 교육·체육 분야 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중국 이창시 대표단은 근화여고(여중)와 근화유치원을 방문하고 경주교육지 원청에서 교육 간담회를 가졌으며, 시안시 대표단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에어돔을 견학했다.
대회 당일에는 경주시 국제친선교 류협의회가 해외 대표단과 참가 선수들을 위한 서포터즈 부스를 운영 하며 시민들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일본 우사시의 마츠바라 히로유키 부시장은 5km 코스에 직접 참가해 “벚꽃이 만개한 보문호수길을 달리며 APEC 개최도시 경주의 매력을 느꼈다”며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도시 간 다양한 분야 교류가 확대되 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12개국 23개 도시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가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초청은 도시 간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 대표단은 불국사와 석굴암 등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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