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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라원’ 체류형 관광 새 명소로 부상
개장 3일 만에 7천명 찾아…신라 설화·디지털 정원 결합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4월 10일(금) 16:06
ⓒ 황성신문
경주 동궁원 내 복합문화정원 ‘라 원’이 개장 3일 만에 7,271명이 방문 하며 체류형 관광 명소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문을 연 라원은 경감로 233 일원에 약 6만8,810㎡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정원으로,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라 8괴’ 설화를 모티프로 한 야외 정원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내 전시가 결합돼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공간을 제공한 다.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곡선을 반영 한 건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명화를 AI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빛의 갤러 리’와 몰입형 디지털 정원이 관람객 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놀이카 페, 시그니처 라운지, 블루밍 스튜디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야외 정원은 ‘신라 8괴’ 이야기를 기반으로 공간별 스토리텔링 요소를 배치했으며, 모바일 앱 ‘신라 8괴의 비밀’을 통해 숨겨진 콘텐츠를 탐색 하는 참여형 체험도 가능하다.
개장 이후 SNS를 중심으로 “사진보다 실제 공간이 더 인상적이다”, “빛 과 공간 연출이 뛰어나 촬영 명소로 손색이 없다”는 후기들이 확산되며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라원은 개장과 POST APEC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경주시민 한 달 되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연령 동일하게 7,000원에 입장할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 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라원은 신라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 공간”이라며 “빛과 미디어,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정원 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경주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원에는 이번 주 중 튤립 약 4만 본이 만개할 예정이며, 사계절 테마정원 조성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더욱 풍성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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