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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제·양동마을·국립경주박물관, ‘로컬100’ 선정
대한민국 대표 로컬문화자원에 포함돼 경쟁력 입증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7일(금) 13:53
↑↑ '제2기 로컬100'에 경주 신라문화제,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이 선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황성신문
경주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신라문화제와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 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천년고도 경주가 보유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문화관광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육성해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7월 지방자치단체 추천과 국민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전국 200개 후보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주의 3개 자원이 최종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신라문화제는 1962년부터 이어져 온 경주 의 대표 문화축제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를 상징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 다. 또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국내 대표 전통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경주의 깊이 있는 역사성과 전통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끝으로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를 비롯한 경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연구·전시하는 대표 문화기관으로, 최근 개최된 ‘신라 금관 특별전’이 큰 호응을 얻으며 경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시는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관광과 콘텐츠, 도시 브랜드와 연계해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경주만의 역사문화 자산을 경쟁력 있는 관광 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로컬 100’ 선정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이 전국 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관광자 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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