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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이후를 준비한다
외교문화원·AI센터 유치…국제협력 플랫폼 구축 목표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 입력 : 2026년 04월 17일(금)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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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주시는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김석기 국회의원 및 외교부 심의관과 포스트APEC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추진될 포스트APEC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관계 자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포스트APEC 10대 사업 가운데 핵심 과제로 꼽히는 △(가칭)APEC 외교문화원 설립 △세계경주포럼 정례화 △APEC AI센터 경주 유치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올해 및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시는 총사업비 43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가칭)경주APEC 외교 문화원’ 설립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외교문화원은 APEC 아젠다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이자 국제회의와 포럼 개최를 통해 회원국 간 디지털·문화 교류를 이끄는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경주가 천년 고도라는 역사 문화적 상징성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 확보한 국제적 위상을 기반으로 공공외교 와 국제교류 기능을 수행할 상설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경주포럼’의 정례화를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도 함께 건의 했다. 세계경주포럼은 APEC 정상회의 성과를 계승하고, ‘경주선언’에 담긴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혁신, 문화 창조 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시는 회원국 간 인공지 능(AI) 기술 협력과 교류를 촉진할 ‘APEC AI센터’의 경주 유치 필요성도 적극 설명했다. APEC AI센터가 유치될 경우 지역 청년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일자리와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포스트APEC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스트APEC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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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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