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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국민의힘 경주시장 공천 경선에서 주낙영 후보가 최종 승리를 거두며 공천자로 확정됐 다. 이에 따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 3선 도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6시를 넘겨서 경주시를 포함한 도내 기초단체장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경주시장 후보로 현직인 주낙영 시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으며, 결과는 비공개됐다. 주 후보는 박병훈 전 도의원 등 4명의 후보와 경쟁하는 난전을 치렀다. 경선 과정에서는 ‘불법 ARS 선거운동 의혹’ 등으로 상대 후보 들의 집중 공세를 받았지만, ‘중단 없는 경주 발전’과 ‘검증된 행정 리더십’을 강조하며 정면 돌파에 성공했다. 공천 확정 직후 주낙영 후보는 담화문을 통해 “경주의 미래를 다시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경주 발전을 중단 없이 완수하 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선에서 선전한 박병훈, 이창화, 여준기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모든 후보의 비전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본선 승리와 경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 했다. 주 후보는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3·3·3 비전’을 제시했다. ▲3선 국회의원·도지사·시 장이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 ▲예산 3조원 시대 개막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3만 개 일자리 창출 등이 핵심 내용이다. 그는 또 “40년 행정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주의 더 큰 도약을 이끌겠다” 며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 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경주시장 선거에 등록된 타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가 없는 상황이어서 주후보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향후 후보 등록 상황에 따라 선거 구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일부 미확정 지역도 조속히 경선을 마무리해 5월 초까지 공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천 확정으로 주낙영 후보는 사실상 본선 체제에 돌입했으며, 향후 경주시장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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