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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알천파크골프장 새 단장 마치고 재개장
총사업비 2억 원 투입…안전망·그늘막·보행 동선 등 개선
코스 규정 조정·공인 경기용품 교체로 경기 환경 개선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5월 08일(금) 16:09
ⓒ 황성신문
경주시가 봄철 시설 정비를 마친 파크골프장 3곳의 운영을 재개하며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정비를 진행한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등 18홀 규모 3개소를 이달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지난 7 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재원은 도비 6,000만 원과 시비 1억 4,0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편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현재 해당 구장의 유료 회원은 52 개 클럽, 3,466명에 이른다. 파크골프가 고령층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용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따른 조치다.
주요 정비 내용은 홀 코스 변경, 안전망 보강, 보행 동선 분리, 폭염 대비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이다. 시는 경기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손봤다. 또 경기 환경 개선을 위해 코스를 규정에 맞게 조정하고, 경기 용품도 공인 규격품 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동호인들의 경기 만족 도를 높이고, 향후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
경주파크골프장에는 잔디 보식과 함께 그늘막 2개, 에어건 2대, 연습구장 1개소가 추가 설치됐다. 알천파크 골프장에는 그늘막 3개와 화장실 1개 소, 관수시설 등이 새롭게 조성돼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시는 기존 시설 정비와 함께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강동 왕신지구와 내남 이조 일원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이며, 완공될 경우 경주지역에는 5 개 권역 8개소, 총 144홀 규모의 파크 골프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파크 골프는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여가와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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