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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신라대종 일원에서 열린 야외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초여름 음악 선물을 선사했다.
시는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0일 오후 신라대종 광장에서 ‘靑春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마련된 야외 음악회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적인 연주를 함께 즐겼다.
이날 무대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시작으로 ‘나 하나 꽃피어’, ‘James Bond Medley’, ‘MICHAEL JACKSON HIT MIX’,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다양한 곡이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만의 색깔로 재해석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연장 안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야외 클래식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단원들의 생동감 있는 연주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가 어우러지며 신라대종 광장 일대는 초여름 밤 감성으로 물들었다.
이번 무대는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0년 4월 창단 이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 발굴과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이번 ‘靑春 버스킹’을 시작으로 여름 연주캠프, 가을 버스킹, 교류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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