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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PATA기념 작은정원 조성 제막식’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 의미 담은 상징 공간 조성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4일(목) 15:44

ⓒ 황성신문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에서 ‘PATA기념 작은정원 조성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은 2026년 제75차 PATA(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총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하고,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의 의미를 담은 상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공사 김남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오창희 PATA 신임 의장 등 주요 내외빈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내 물레방아광장은 ‘PATA 작은 정원’으로 새롭게 명명됐다. 향후 PATA 관련 정보 제공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원 내에는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PATA 총회 개최 의미를 담은 기념 표지판이 함께 설치됐다.

표지판에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가 지난 1979년 PATA 워크숍을 계기로 개장했으며, 이번 2026년 PATA 총회 개최를 통해 보문관광단지가 아시아·태평양 관광교류의 중심지로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상징성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원에 식재된 블루엔젤, 왜성남천, 황금사철나무 등 서로 다른 색채와 특성을 가진 수목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은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의 핵심 가치인 화합과 상생을 상징한다.

김남일 사장은 “PATA 작은 정원은 경주 보문단지가 국제 마이스 허브임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보문관광단지를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PATA 75년 역사상 한국인 최초로 의장에 당선된 오창희 PATA 신임 의장은 “경주가 보유한 역사 문화 자원과 보문관광단지의 매력은 국제 관광도시로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PATA 작은 정원이 아시아·태평양 관광교류의 상징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개막한 2026년 PATA 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Navigating Towards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세계 35개국 500여 명의 글로벌 관광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13일까지 아시아·태평양 관광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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