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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찾은 일본 후쿠오카 경주이씨 종친회
종친회 설립 10주년 맞아 조상 발상지 경주 방문
김유신 장군묘·대릉원 등 역사문화 유적 탐방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5일(금) 15:39
ⓒ 황성신문
일본 후쿠오카 경주이씨 종친회 방문단이 종친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조상의 발상지인 경주를 찾았다.
경주시는 일본 후쿠오카 경주이씨 종친회 방문단이 지난 12일부터 13 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종친회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경주이씨의 뿌리인 경주를 찾아 조상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상진 단장을 비롯해 후쿠오카 지역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와 일본인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후쿠오카 경주이씨 종친회는 후 쿠오카현에 거주하는 재일교포들이 지난 2016년 발족한 단체다. 이들은 민족 정체성 확립과 세대 간 역사 계승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문단은 경주시청을 찾아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예방하고, 표암전의 국가사적 승격을 위해 노력해 온 경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한국 경주이씨 종친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혈연과 역사로 이어진 유대감을 확인했다.
올해로 세 번째 경주를 찾은 후쿠 오카 경주이씨 종친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한일간 풀뿌리 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체류 기간 동안 김유신 장군묘와 표암전, 대릉원, 황리단길, 황룡사 역사문화관 등을 둘러보며 경주의 역사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해외 에 거주하면서도 조상의 뿌리와 정체 성을 잊지 않고 경주를 찾아준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주의 역사문화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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