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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개관
“신라 해양문화 체험공간 자리매김할 것”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5월 15일(금) 15:53
↑↑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전경. 지난 15일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 황성신문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문무대왕의 호국·애민 정신과 신라 해양 개척정신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한 ‘문 무대왕 해양역사관’을 지난 15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제30 대 왕인 문무대왕의 업적과 동해를 중심으로 발전한 신라 해양문화의 역사를 소개하는 복합 역사문화 공간이다.
역사관 1층에는 기획전시실을 비롯해 문무대왕 체험 미디어존, 바다누 리실, 카페테리아, 기념품숍 등이 마련됐다.
전시 관람뿐 아니라 체험과 휴식, 편의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2층에는 문무대왕 역사전시실과 신라 해양 실크로드 전시실이 들어 섰다. 문무대왕 역사전시실은 실감영상 실로 조성돼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애민 정신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 했다. 신라 해양 실크로드 전시실은 체험영상실 형태로 꾸며져 신라가 동해를 기반으로 펼친 해양 교류와 국제적 위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시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문무 대왕릉,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경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 다. 이를 통해 동경주권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신라 해양문화의 정체성을 알리는 대표 시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 대왕릉 인근에 조성돼 역사적 상징성과 관광 연계성이 높은 시설로 평가 받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동경주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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