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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딥테크 스타트업 유치 본격화
사업화 지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추진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5월 15일(금) 15:55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7 월 31일까지 ‘2026 지스타(G-Star) 경북의 저력 딥테크 부스터 프로그 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하 고, 경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테크는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기술 분야를 말한다. 개발 기간은 비교적 길지만, 성공할 경우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AI·반도체, 미래모빌 리티, 바이오, 에너지 등 경북 중점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 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프로그램 선정 후 3 개월 이내에 본사, 연구소, 공장 가운데 하나 이상을 경주시로 이전하거나 신규 설립해야 한다.
시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임차비 지원, 회계·법무·특허 컨설팅 등이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마련 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은 경북도와 경주시 등이 조성한 벤처펀드와 연계해 후속 투자 기회를 검토받을 수 있다.
후속 투자 규모는 기업당 1억 원에서 5억 원 수준이다. 시는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투자와 재투자가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지역 으로 유치하고, 이들이 경주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첨단기술 등 지역 신산업 분야와 연계해 산업 구조 다변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유망 기술 기업이 경주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며 “딥테크 스타트업 유치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신산업 기반을 넓혀가겠 다”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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