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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세권 공원·녹지 관리 본격화 나서
2억4800만원 투입해 7만629㎡ 규모 정비
KTX·SRT 경주역 중심 정주여건 개선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5월 15일(금) 15:57
ⓒ 황성신문
경주역세권 내 공원과 녹지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는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공 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녹지 관리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건천읍 화천리 2699-3 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2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마련됐으며, 올해 말까지 공원과 녹지 총 7만629㎡를 대상으로 정비와 관리가 진행된다. 관리 대상 면적은 역사공원 1만2322㎡, 근린공원 7982㎡, 소공원 809㎡, 녹지대 4만 9516㎡ 등이다. 시는 역세권 내 공원과 녹지를 대상으로 잔디 관리, 수목 관리, 시설물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예초와 잡초 제거 등 잔디 관리, 공원 내 수목과 가로수 관수 작업, 계류시설 세척 및 정비, 노후 데크시설 도색 등이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 증가와 녹지 생육 상태를 고려해 관수 작업과 잔디 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추진 일정에 따르면 관수 작업은 오는 9월 까지 3회 실시되며, 잔디깎기와 잡초 제거 작업은 오는 10월까지 2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노후 시설물 정비와 공원 환경 개선 작업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 정이다.
역세권은 KTX·SRT 경주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경주의 신성장 거점 권역이다. 최근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고 유동인구가 늘어 나면서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경관 관리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생활밀착형 녹지 관리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초점을 맞춰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공원과 녹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역세권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경주를 찾는 방문객에게도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경주역세권은 경주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공간인 만큼, 공원과 녹지 관리 수준이 도시의 첫인상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 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역세권을 쾌적하고 품격 있는 생활공 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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