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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과 월지·안동 월영교 야간관광 명소 인기
경북의 밤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1일(목) 16:03
↑↑ 야간 관광명소로 인기인 경주 동궁과월지
ⓒ 황성신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최근 밤 시간대 미식과 공연, 야경을 즐기는 ‘야간 관광(녹투어리즘, Noctourism)’ 트렌 드가 확산됨에 따라, 생성형 AI인 제미나이 (Gemini)를 활용해 관광객들의 진솔한 목소 리를 담은 ‘경북 야간관광 명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2월부터 약 1년간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 채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야간관광은 역사와 자연, 그리고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세 가 지 테마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단연 경주와 안동 이다. 경주 동궁과 월지와 안동 월영교는 고즈넉한 전통미와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인 생샷' 명소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김천 직지문화공원은 사찰의 밤 풍경과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장소로 추천됐다. 도시의 불빛에서 벗어나 청량한 밤하늘을 즐기고 싶다면 영양과 영천이 제격 이다. 특히 아시아 최초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별슐 랭’이라는 극찬과 함께 은하수 인생샷 성지로 급부상했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의 우주 감성 여행 역시 자연 속에서 황홀한 밤을 선사하는 명소로 분석됐다.
역동적인 밤을 즐기는 이들에겐 포항과 구미의 야경이 사랑받고 있다. 포항 스페이 스워크와 환호공원은 독특한 조형물과 오션뷰가 어우러져 젊은 층 사이에서 언급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매년 밤하늘을 화려 하게 수놓는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포항운하 크루즈, 그리고 구미 산호대교 등은 화려한 빛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기에 최적이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경북 야경에 대한 긍정 감성어는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 다. 특히 ‘감성적이다(850%↑)’, ‘완벽하다 (533%↑)’, ‘인생샷(117.2%↑)’ 등의 키워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경북의 야간 명소들이 시각적 즐거움을 중시하는 최신 여행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AI가 추천한 이번 야간관광 명소는 실제 관광객들의 생생한 후기가 반영된 만큼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라며, “경북의 밤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많은 분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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