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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천·계곡 불법시설 근절에 나선다
국토공간정보 활용 전수조사…불법시설물 정밀 파악
자진철거·신고기간 운영 병행…현장 중심 정비 강화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5월 22일(금) 13:50
ⓒ 황성신문
경주시가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근절을 위해 종합정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20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 대회 의실에서 ‘하천·계곡 및 주변지역 불법시설 종합정비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천과 계곡 내 불법시설물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읍면동과 관련 부서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불법시설물 정비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시설물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국토공간정보 활용 전수조사’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 다.
이를 통해 하천과 계곡 주변의 불법 점용, 무단 설치 시설물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고, 정비 대상과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정할 계획이다.
또 자진철거 및 신고기간 운영 계획도 함께 공유됐다. 경주시는 불법시설물 소유자나 설치자가 스스로 철거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자진정비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단계적인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실시된 안전감찰 결과도 회의에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감찰 결과를 바탕 으로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이 시민 안전과 수질,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 고, 신속한 정비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이번 TF회의를 계기로 읍면동 실무 자들의 정비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수조사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불법행 위에 대한 관리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다는 방침이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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