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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공원 체육시설 대대적 정비
시민운동장 천연잔디·배수시설 개선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22일(금) 15:16
ⓒ 황성신문
경주시가 황성공원 일원 노후 체육시설 정비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 18일 황성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연한이 도래한 축구장 시설을 보수하고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황성축구공원 5·6구장에는 총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도비 4억8천만 원과 시비 11억2 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존 인조잔디를 철거한 뒤 새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노후 포장면 보수공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 면적은 5구장 8천568㎡, 6구장 8천452㎡ 규모다. 해당 구장 은 지난 2016년 인조잔디가 설치된 이후 사용 연한인 최대 10년에 가까 워지면서 시설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다음 달까지 인조잔디 교체를 완료할 방침이다. 공사가 마무 리되면 이용자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경기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민운동장 정비도 함께 추진 된다. 시는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들여 천연잔디와 배수시설을 개선한 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천연잔디 교체 7천885㎡, 배수시설인 맹암거 교체 1천619m, 상수도관 교체 등이다. 시 민운동장 정비는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경주지역에는 시민운동장과 황성축구공원, 알천축구장, 생활체 육공원 등을 포함해 모두 20개의 축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천연잔디 구장은 9곳, 인조잔디 구장은 11곳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생활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각종 축구대회 유치와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 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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