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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시민 제안으로 만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인 인문학·가족 참여 미술교육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 선보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04일(목)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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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인, 문화 예술교육 강사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구성한 ‘2026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특별기획 : 시민제안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예 술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예술인 및 강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사전 공모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으며, 여름 시즌 운영 적합성과 시민 참여 가능성, 공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2개 프 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인문예술 강좌 ‘독서 워크숍 ’난생처음 읽는 심청전’과 어린이·가족 대상 미술 프로그램 ‘팝아트 기록 자화상 프로젝트 – 내가 나를 보고, 우리가 서로를 보다’이다. ‘독서 워크숍 ’난생처음 읽는 심청전’은 인문예술 기획자 양희송 작가와 함께 고전문학 심청전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새롭게 읽어보는 참여형 인문예술 프로그램이다. 강의와 낭독,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지역 국악인의 판소리 공연도 함께 마련돼 문학과 공연예술이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팝아트 기록 자화상 프로젝트 – 내가 나를 보고, 우리가 서로를 보다’는 2019년 ~2021년생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주문화재단은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예술아카데미 강좌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가능성을 실험하고, 향후 정규 프로그램 확대 및 개편에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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