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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석장동 훈증 무더기 정비 추진
장마철 앞두고 산림 재해 위험 요인 제거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6월 05일(금) 15:43
ⓒ 황성신문
경주시 석장동 1088-5번지 일원에 적치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 무더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장마철을 앞두고 산림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 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정비 대상지는 동국대학교경 주병원 뒤편 생활권 주변 산림으로, 시민과 등산객의 이용이 많은 지역 이다.
특히 훈증 무더기가 생활권 가시권 내에 위치해 경관을 저해하고 안전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해당 구역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정비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를 위해 조성된 훈증 무더기 가운데 일정 기간이 경과한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훈증에 사용된 비닐과 폐자 재를 수거하고, 훈증목은 파쇄 처리 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춰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 대상지에는 총 749개소의 훈증 무더기가 있으며, 경주시는이 가운데 국립공원 구역 외 228개 소를 우선 정비해 늦어도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구역 내 잔여 훈증 무더 기에 대해서는 국립공원공단과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석장동 일원 정비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생활권 주변 산림에 대해서도 훈증무더기 정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 생활권과 가까운 산림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와 사후관리를 병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피해목 제거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림과 연접한 주택 및 도로변의 도복 위험목을 우선 제거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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