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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7월 7일 개막
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등 세계적 연주자 무대
천년고도 경주서 펼쳐지는 3일간의 클래식 축제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 입력 : 2026년 06월 05일(금)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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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황성신문 | 천년고도 경주에서 세계적 연주자 들이 참여하는 고품격 클래식 축제가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경주 국제뮤직페스티벌’이 오는 7월 7일 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된다.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주의 대표 여름 음악 축제다. 특히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위상에 맞춰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무대로 꾸며져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7월 7일에는 불가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와 플루티스트 조성현, 고잉홈프로젝트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모차르트 ‘론도 D장조’,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베토벤 ‘교 향곡 제5번 운명’ 등 클래식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8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손열음은 고잉홈프로젝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거슈윈 ‘피아노 협주곡 F장조’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감동을 전한다. 마지막 날인 7월 9일에는 특별공연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 – 한국가곡 연대기’가 열린다. 소프라노 박혜상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문재 원, 대금연주자 이아람, 첼리스트 이호찬이 출연해 신라 향가 ‘찬기파랑 가’부터 한국 가곡과 서양 가곡까지 동서양 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은 6월 8일 오후 2시부터 경주 문화재단 누리집과 티켓링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할 수 있다. 경북도 민과 경북 다자녀가구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공자, 장애 인, 문화누리카드, 예술인패스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티켓 가격, 할인 조건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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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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