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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철도 스탬프 투어’한 달여 만에 1천 명 눈앞
포항·경주·영덕·울진 지역 총 24곳, 권역별로 나눠 운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9일(금) 17:08
ⓒ 황성신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지난 5월 13일 첫선을 보인 ‘2026 동해선 철도 스탬프 투어’가 한 달여 만에 누적 참여자 1천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동해선철도스탬프투어’ 채널을 추가한 뒤, 지정된 기차역과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을 챗봇 화면으로 제출하면 도장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행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미션지는 포항·경주·영덕·울진 지역의 총 24곳으로, 권역별로 나눠 운영된다. △포항·경주 중심의 A 권역은 주요역(포항역, 경주역), 정차역(월포역, 서경주역), 관광지(첨성대, 황리단길, 스페이스워크 등)가 포함되며, △영덕·울진 중심의 B 권역은 주요역(영덕역, 울진역), 정차역(고래불역, 후포역), 관광지(강구항대게거리, 등기산스카이워크 등)로 구성됐다.

인증 개수에 따라 등급별 보상(골드·실버·브론즈)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최고 등급인 ‘골드’ 보상을 받으려면 주요 역 2곳과 정차역·관광지 4곳을 인증해야 한다. 다만 한 권역당 최대 인증 개수(주요 역 1곳, 정차역·관광지 3곳)에 제한이 있어 골드등급 완주를 위해서는 반드시 A 권역과 B 권역을 모두 교차 방문해야 한다.

현재 선착순 완주자(골드등급) 400명에게 한정판 기념주화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 중에 있으며, 아울러 경북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몰’의 5만 원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지역 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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