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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첫 시범 운영
8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13명 위촉
시정 홍보·다국어 안내·현장 의견 수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9일(금)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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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 에서 ‘2026년 경주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시범운영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운영단은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약 7개월간 외국인 주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은 경주시의 주요 정책과 공지사항을 외국인 주민들에게 다국어로 전달하고, 외국인 커뮤니티 안에서 제기되는 생활 불편과 주요 현안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외국인 주민 사회의 여론과 현장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재난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통역 지원에도 참여한다. 외국인 관련 행사와 인식개 선 캠페인에도 함께해 지역사회 정착과 상호 이해 증진을 돕는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면서 행정정보 전달과 생활지 원, 현장 의견 수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행정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명예통장단이 실질적인 안내자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해 제도의 실효성을 검토한 뒤, 내년도 정식 명예통장 제도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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