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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레지오넬라균 수질검사 실시
여름철 감염병 발생 사전 예방 위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9일(금)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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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 보건소가 하절기 레지오넬 라증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와 목욕시설 이용 확대 등으로 레지오넬라균 증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시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온천, 노인복지시설등 다중이용시설 11곳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법정 3급 감염병으 로, 대형건물 냉각탑수나 목욕탕 급수 시설, 샤워기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 라균이 미세한 물방울(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면서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감염 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흡연자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시설별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경주시 보건소는 이번 검사를 통해 냉각탑수와 냉·온수 급수시설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와 소독 등 위생 조치를 안내하고,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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