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주시, ‘포스트 APEC’ 국비 확보전 본격화
외교문화원 설립·세계경주포럼 정례화 예산 반영 건의
APEC 정상회의 성과, 지역 성장동력으로 연결 추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9일(금) 14:21
|
|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북도와 함께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포스트 APEC 핵심 사업인 ‘경주APEC 외교문화원’ 설립과 ‘세계경주포럼’ 개최에 필요한 정부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이뤄 졌다. 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제 교류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후속사업의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시는 기획예산처 행정외교예 산과를 찾아 ‘경주APEC 외교문화원’ 설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총사업비 380억 원 규모로 구상 중인 외교문화원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보존·계승하고, 공공외교와 국제교류 기능을 수행할 거점시설로 추진된다. 시는 외교문화원이 조성될 경우 APEC 관련 연구와 기록 보존, 국제회의 개최, 회원국 간 문화·디지털 교류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넘어 지속적인 국제협력 도시로 자리 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 로 보고 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예산과를 방문해 ‘세계경주포럼’의 지속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세계경주포럼은 2025 APEC 정상 회의를 통해 제시된 포용적 성장, 디지털 혁신, 문화창조산업 등의 가치를 국내외와 공유하는 대표적인 포스트 APEC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포럼을 정례화해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주의 역사문화 자산과 미래산업 의제를 결합한 글로벌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APEC 개최 효과를 관광객 증가나 단기 행사 성과에 머물게 하지 않고, 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교문화원 설립과 세계경주포럼 정례화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