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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공1차, 경주 최초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797세대 규모 주거단지 조성 본격화
노후 공동주택 정비사업 첫 실행 단계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 입력 : 2026년 07월 10일(금)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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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이 지역 최초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경주시는 황성동 29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 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9 일 밝혔다. 이번 인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경주시 첫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로, 경주지역에서도 노후 공동주택 정비사 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 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재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인 행정 절차중 하나다.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 이후 실제 사업 규모, 건축계획, 기반시설, 주차장, 부대·복리시설 등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확정하는 단계로, 인가 이후에는 조합원 분양신 청과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절차가 이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주황성 1차 재건축조합은 조합원 분양신청 준비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관리처분 계획은 조합원별 권리 산정과 분양 계획, 사업비 부담, 일반분양 물량 등을 정하는 중요한 절차로, 향후 이주와 철거, 착공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은 황성동 295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민간 재건축사업이다. 기존 620세대 규모의 노후 공동주택을 철거한 뒤 대지면적 3만5,819㎡에 지하 3층~지상 25 층, 10개 동, 797세대 규모의 공동주 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주차공간은 총 1,328면으로 계획 됐다. 세대 수 증가와 함께 주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노후 아파트 단지에서 제기돼온 주차난과 생활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하는 데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아파트를 새 로 짓는 것을 넘어 황성동 일대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재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황성동은 경주시 도심 생활권과 인접해 있고 교육, 상업, 교통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재건축사업이 완료될 경우 노후 주거지 개선과 함께 인근 지역의 생활환경 변화도 예상된다.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은 지난 2017년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이후 본격화됐다. 이후 2020년 조합설립 인가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 건축심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올해 4분기 조합원 분양신 청을 시작으로 관리처분계획 수립, 이주, 철거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착공 절차를 거쳐 오는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재건축사업은 사업비 산정, 조합원 부담금, 이주 대책, 공사비 변동, 일반분양 여건 등 다양한 변수가 뒤따르는 만큼 향후 절차에서도 조합과 주민, 행정기관 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 특성상 사업 일정 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계기로 재건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노후 공동 주택 정비가 시민 주거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겠 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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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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