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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동(仁旺洞)일대는 사로6촌(斯盧六村)중 정지백호 (鄭智伯虎)의 취산진지촌(觜山珍支村)이였다.(14)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6일(목) 15:36
↑↑ 가장존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행정학 박사 윤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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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인왕동 인왕산(仁旺山) 아래에 있었던 인산 서원(仁山書院)은 1714년인 조선(朝鮮)숙종 (肅宗) 40년에 지방 유림(儒林)의 의논(議論) 으로 송시열(宋時烈)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 (追慕)하기 위해 봉암산(鳳巖山) 아래에 창건 (創建)하여 위패(位牌)를 모셔서 봉암영당(鳳 巖影堂)이라고 하던 것을 1722년 조선 경종 (景宗) 2년에 헐어서 치워버렸다가 1725년 영조(英祖) 1년에 인왕산(仁旺山) 아래에 이축 (移築)하여 인산영당(仁山影堂)이라 하던 것을 1764년 왕(王)으로부터 인산서원(仁山書 院)으로 사액(賜額)되었다. 선현배향(先賢配 享)과 지방 교육의 중추적(中樞的)인 역할(役 割)을 해 왔는데 1868년에 대원군(大院君)의 서원철폐로 훼철(毀撤)되었고 그 후 다시는 복원(復元)되지 못해서 안타깝기만 하다.
음지(陰地)마을을 지나 730여 m 남쪽으로 가면 인왕동 산 56번지 일대(一帶)가 절골, 또는 부처골인데 보물 제198호인 경주남산불곡 석불좌상(慶州南山佛谷石佛坐像)이 있다. 높이 3m, 폭 1.2m 정도 되는 바위의 앞면을 0.6m 의 깊이로 파서 감실(龕室)로 만들고 양각(陽 刻)으로 높이는 1.55m의 불상(佛像)을 조각했 다. 미소(微笑) 띤 얼굴에 옷매무새도 간결하고 소매 속으로 두 손을 마주 잡고 있다.
동정(東亭)은 고려 제31대 공민왕(恭愍王) 때 전녹생(田祿生)이 이곳에서 시를 읊었다고 전한다.
광풍정(光風亭)과 사애각(思愛閣)은 고려시 대(高麗時代) 추충협보1등공신 정당문학이조 판서 겸 예문관대제학(推忠協輔功臣政堂文學 吏曺判書兼藝文館大提學)을 지낸 통정공 휘강회백(通亭公諱姜淮伯) 계림부윤(鷄林府尹) 이 부임(赴任) 하자마자 광풍정(光風亭)과 의풍정이라는 누각(樓閣)을 지었으나 의풍정은 없어지고 광풍정(光風亭)만 전하여 왔는데 조선 말기의 문관인 판관(判官)으로 재직(在職) 하면서 1864년인 고종 1년에 경과증광별시문 과(慶科增廣別試文科)에 갑과로 급제(及第)하 였으며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을 역임한 이돈상(李敦相)이라는 사람이 계림부윤(鷄林府 尹)에 후임(後任)으로 와서 사애각(思愛閣) 비문을 지었다.
광풍정(光風亭)과 사애각(思愛閣)은 1966 년경 월성교 위 국립경주박물관(國立慶州博 物館) 정문 서편인 인왕동 388-1번지에 옮겼 으나 경주시 문화재 보존위원회(慶州市文化 財保存委員會)의 권고로 무열왕릉(武烈王陵) 남쪽의 능남(陵南)마을 서악동 822-2번지에 2001년 3월에 옮겼다.
-다음호에 이어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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